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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점자새소식]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시각장애인

작성자 기획총무팀

작성일 2015-06-30 오후 4:44:02

조회수 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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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점자새소식]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시각장애인
작성자 기획총무팀 작성일 2015-06-30 오후 4:44:02 (조회 : 3360)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시각장애인
 
  시각장애인 정철우(남, 67세) 씨가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7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민주평통은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1981년에 설립된 범국민적 통일기구이자 대통령자문기관이다. 주민이 선출한 지역대표와 정당·직능단체·주요사회단체 등의 직능분야 대표인사를 자문위원으로 구성하여,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을 통일실현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올해 임기가 시작되는 17기 자문위원은 1만9,947명에 이른다.
  정철우 씨가 자문위원으로서 앞으로 주로 하게 될 일은 통일 및 안보에 대한 강연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제가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전문 강사도 아니지만, 직접 6·25를 겪었고 그로인해 고아로 어렵게 살아온 이야기들을 들려줄 수는 있어요. 그런 경험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요.”
  정철우 위원은 대전에서 안마원을 운영해 오면서 10여 년간 꾸준히 불우이웃돕기를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같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제공해 온 것이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이유인 것 같다고 그는 말했다.
  “제가 지금까지 해 온 일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약 70명씩, 지금까지 총 105만 명의 환자를 치료해 오면서 정안인에게 시각장애인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자부합니다.”
  그는 본인이 개발한 ‘자극요법(침을 놓지 않고 피부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혈액, 기, 림프액을 순환시켜 병을 고치는 치료법)’을 전수할 수 있는 훈련기관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인가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학교와 협력하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는 중이다. 내년에는 안마원을 정리하고 장애인 자녀들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한 후 강연활동을 하며 지낼 계획이다. 

(2015. 7. 1 제9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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