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한시련 중앙회장 선거에서 이병돈 후보 당선
‘제13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장’에 이병돈(63세) 후보가 당선됐다.
한시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25일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제13기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는 대의원 370명 중 369명이 참여했으며, 많은 이들이 인터넷 방송과 성음회를 통해 투표 현황 중계를 들으며 투표 결과에 관심을 쏟았다.
한시련을 대표하는 중앙회장 선거에는 최동익(기호 1번), 김양수(기호 2번), 이병돈(기호 3번)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1차 개표 결과 최동익 후보가 121표, 김양수 후보가 116표, 이병돈 후보가 131표를 득표하였고, 1표는 무효로 집계되었다.
곧이어 과반수 득표를 얻어야 한다는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상위 득표자인 최동익 후보와 이병돈 후보를 두고 결선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이병돈 후보가 206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한시련 중앙회장에 선출된 이병돈 당선자는 1976년 서울맹학교를 졸업한 후, 침안업에 종사하면서 84년 한국맹인침사협회 홍보이사, 2006년에는 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지부 초대지부장을 역임하였다. 이외에도 한나라당 장애인위원회 서울시당 부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서울시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작년까지 제19기 대한안마사협회 중앙회장으로서 안마사들의 권익 옹호 등을 위해 힘써왔다.
이병돈 당선자는 “한시련이 화합과 소통하라, 독선하지 않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라는 회원들의 요구를 받들어 앞으로 4년 동안 열심히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지회들이 수익사업을 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과 “직선제 문제를 꼭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2014.04.01 제90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