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예교실에서는 '난'을 주제로 한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고귀한 아름다움을 지닌 난은, 참가자들에게 섬세함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식물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난의 뿌리를 살피고, 흙을 다듬어 분갈이한 뒤, 각각의 식물에 어울리는 화분을 고르고 장식까지 더해
나만의 난을 완성해냈습니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손끝으로 흙을 만지다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완성된 난을 보니 뿌듯했다”는
참가자의 소감처럼, 식물을 가꾸는 과정은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난은 자주 만지기보단 관찰과 기다림이 필요한 식물입니다.

이번 활동은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천천히 돌보고 기다리는’ 태도를 배워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원예교실은 다양한 식물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마음을 돌보는 시간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문의: 평생교육팀 02-440-5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