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무대장면해설연극 리투아니아에 이어 올해 무대장면해설연극 ‘가을 반딧불이’를 지난 12월 5일(금) 오후 3시,
12월 6일(토) 오후 2시, 5시, 총 3회에 걸쳐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복지관이 기획하고 알지 앱이 후원하며 옐로우브릭씨어터가 제작한 작품으로,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대장면해설이 함께 제공된 연극입니다.

해설자는 배우들의 표정과 동작, 공간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하여 시각장애인 관객도 극의 흐름과 장면 전환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 전 '터치투어'(시각장애인이 공연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무대나 소품, 공간 등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설명을 들으며 체험)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가을 반딧불이’는 정의신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강수진 교수(용인예술과학대학교)가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최윤재, 김대중 성우 등 여러 배우진이 참여했습니다. 무대장면해설은 성우 한미리가 맡아 섬세하고 몰입감 높은 해설을 전달했습니다.
작품은 변두리 보트 선착장에서 삼촌과 함께 살아가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의미, 상처와 용서, 관계 회복이라는 메시지를 따뜻하게 담아냈습니다.
공연을 찾은 시각장애인 관객들은 “해설이 있어 무대 장면을 머릿 속에 그릴 수 있어 이야기 흐름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비시각장애인 관객들 또한 “함께 보는 공연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공연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문의: 정보문화팀 02-440-5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