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는 4월 29일, 특별한 만남을 위해 고덕유치원을 찾았습니다.
이번 교육은 고덕유치원 4개 반, 총 96명의 귀여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각장애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기 위해 마련된 소중한 시간이었는데요.

호기심 가득했던 '신기한 도구들'
아이들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흰지팡이'를 직접 보고, 손 끝으로 읽는 '점자도서'와 귀로 듣는 '소리책'을 직접 들으며 연신 눈을 반짝였습니다.
특히 점자도서를 펼치자마자 "어! 저 이거 본 적 있어요!"라며 신나게 외치는 아이들 덕분에 교육 현장은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우리 주변 곳곳에 점자가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아이들의 관찰력에 선생님들도 깜짝 놀랐답니다.

생소할 수 있는 소리책에서 이야기가 흘러나오자, 96명의 아이들은 숨을 죽이고 이야기에 집중했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만큼이나 마음으로 듣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몸소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짧지만 깊었던 공감의 시간
4개 반을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속에 '장애'는 불편하고 틀린 것이 아니라
'조금 다르게 세상을 만나는 방법'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이 싹텄기를 바랍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고덕유치원 어린이들과 원활한 진행을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문의: 기획홍보팀 02-440-5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