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1일 수요일, 문화대학에서는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문화대학 이용 시각장애인 9명과 함께 ‘2026년 문화대학 야외현장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야외현장학습은 여가활동 및 문화체험 참여 기회가 제한될 수 있는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먼저 서울한방진흥센터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의학의 역사와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경험했습니다.
전시 해설을 들으며 우리나라 전통 한방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 경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보제원 한방마사지 체험도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들은 한방 원리를 활용한 마사지 기기를 이용하며 몸의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휴식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서로 체험 소감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야외 족욕체험장에서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족욕을 즐기던 중 문화대학 민요교실에서 배운
경기민요를 참여자들이 함께 부르며 현장은 작은 공연장처럼 변했습니다.

익숙한 가락을 함께 나누며 웃음꽃이 피었고, 문화대학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야외활동에서도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야외현장학습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문화체험과 휴식, 참여자 간의 소통이 함께 이루어진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문화대학에서는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에 참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가겠습니다.
문의: 평생교육팀 02-440-52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