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 청소년 대상 일본어 학습프로그램인 ‘주니어일본어 1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험활동 및 AI키오스크 간담회를 운영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2026년 신설된 ‘주니어일본어’ 프로그램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이용자와 멘토, 강사가 오프라인에서 함께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이용자, 멘토, 강사가 모두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본어를 전공한 시각장애 대학생 멘토와 시각장애인 강사의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롤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 일정으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를 방문해 기관 소개와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들었습니다.
이어 센터 내에 비치된 일본 관련 교구를 활용해 일본 문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동행한 시각장애인 강사와 원어민 강사가 함께 강의를 맡아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또한 문화정보실 내 다다미방을 직접 체험하며 일본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문화역 서울 284에서는 내부 공간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해설사는 시각장애 이용자를 위해 직접 제작한 건물 모형과 촉지도 등을 활용해 공간을 설명했으며,
참여자들은 촉각 자료를 통해 건물의 구조와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리바운드 서울역점에서 프로그램 평가회의와 AI키오스크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평가회의에서는 당일 체험활동에 대한 소감과
주니어일본어 1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향후 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이어진 AI키오스크 간담회에서는 AI 활용 기초 조사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의 키오스크 이용 경험과 실제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접근성 향상 방안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이번 체험활동은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일본어 학습을 교실 밖 경험으로 확장하고, 선배 멘토 및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와 학습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시각장애 청소년의 학습 경험 확대와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습니다.
문의: 학습지원센터 02-40-5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