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동료활동인 캠핑 is 뭔들
남성팀은 남한산성으로 떠났습니다. 형님~하면서 벌써 서스럼 없는 사이가 되셨어요.
남한산성 투어와 맛집탐방, 분위기 좋은 카페까지,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그동안 몸이 아프셨던 이용자는 '오늘 나와서 바람도 쐬고, 수다를 떨다보니 아픈걸 잠시 잊게되었어요.
오늘 모임을 위해 집에서 나올 때 너무 행복했는데 이제 헤어질 시간이 되니 너무 아쉬워요'라며
모임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웃(비시각장애인)은 평소 말이 많은 편이 아닌데, 모임에 나오면 말이 많은 수다쟁이가 된다며
말씀을 이어가셨습니다.
'형님(시각장애인A씨)은 보이지 않으시는데도 불구하고 아는 것도 많으시고, 하시는 말씀마다
정확해서 놀랄때가 많아요. 힘든 시간도 있으셨을텐데도 웃으면서 농담하시는거 보면
정말 존경스러워요.'
고독과 외로움에 혼자 싸우고 계실 시각장애인 당사자분들..
앞으로 이와 같은 사회적 가족이 생겨서 더이상 외롭지 않고, 웃음만 가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