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 점자도서관에서 진행한 시각장애인과 함께 보는 연극 <리투아니아>가
8월 30일, 31일에 강동아트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무대장면해설이 없어 이해하기 힘들었던 연극에 장면해설을 삽입한
소리연극 <리투아니아>는 독서의 불편과 영화, 연극 관람의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장면해설 연극 공연을 제작하여 연극, 공연 매체로부터
소외받지 않고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관람 전, 터치투어를 하는 모습

관람하신 시각장애인 이용자는 '리플렛의 연극 소개글을 보고 관심이 생겨 오게 됐다'며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는 비유를 얘기하시며 점자도서관을 통해
연극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다음에도 쉽게 연극을 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다른 이용자는 관람 전, 무대가 어떻게 설치되었는지 직접 만져보며 확인해볼 수 있는
'터치투어'의 경험이 소리연극을 관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성우분께서 연극이 시작되기 전에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무대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말씀해주셨는데 터치투어를 생각하면서 들으니
연극을 관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장면해설도 너무 좋고 연기자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주셔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리투아니아>는 극단 옐로우브릭 씨어터와 공동 기획하여 진행되었으며,
추후 오디오 컨텐츠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입니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문의: 02-440-5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