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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5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어울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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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어울림 한마당’

안녕하세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입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이 독립된 인격체로서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입니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 16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행사는 개회식, 개회 축하공연, 장기 자랑, 폐회 축하공연, 시상식,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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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 무대 (우) 행사에 참석한 이용자와 주민 분들


바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총 70여 분의 이용자와 20여 분의 주민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작년에 재미있게 놀다가 가서, 올해도 (행사를) 한다고 하면 꼭 오려고 그랬지.”

목이 빠져라 ‘어울림 한마당’만 기다리셨다는 말에 직원들 모두 힘든 줄도 모르고 미소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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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을 장식하는 백남식 관장의 인사말

 

행사는 백남식 관장의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이용자 분들이 주인공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용자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기관이 되겠다는 다짐에 모두 ‘파이팅!’을 외치며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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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 축하공연으로 ‘심청가: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선보이는 강재희 님

 

개회 축하공연으로 소리꾼의 길을 밟고 있는 시각장애인 강재희 님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시 제25호 판소리고법 무형문화재 송원조 님의 추임새에 맞춰 선보인 ‘심청가: 심봉사 눈뜨는 대목’, 넓은 강당을 가득 채우는 목소리에 많은 사람이 홀린 듯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슴을 울리는 우리의 소리, 딸을 잃은 아버지의 애절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맹인 잔치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한 목소리에 숨 쉬는 것조차 잊을 정도였습니다.

심봉사가 눈을 뜨고 황후가 된 딸을 맞이하는 절정의 순간, 이용자 분들은 모두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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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자랑으로 선보인 ‘홀로아리랑’, ‘찔레꽃(디스코ver)’, ‘You light up my life’, ‘사랑이 비를 맞아요’

 

축하 무대가 끝난 뒤, 이용자 분들의 장기 자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가요, 팝송, 트로트! 장르를 넘나들며 선보이는 놀라운 실력에 연신 환호성이 이어졌습니다.

너무 흥겨운 나머지, 무대 앞으로 나와 덩실덩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분도 계셨습니다.

같이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도는 모습이 꼭 우리가 꿈꾸는 둥글고 행복한 세상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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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사회자 (우) 퀴즈 정답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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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백남식 관장의 무대 (우) 김봉민 팀장의 무대

 

여기서 잠깐!

이용자 분들의 노래만 듣고 가시면 조금 아쉬울 것 같죠?

그래서 깜짝 퀴즈 이벤트와 복지관 직원의 무대도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이 바라는 직원의 이름을 외쳐주세요!’

현장에서 투표를 받은 결과, 백남식 관장과 스포츠여가팀 김봉민 팀장이 이용자 분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중저음으로 부른 팝송 ‘Oh, Danny boy’와 따뜻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가요 ‘여행을 떠나요’에 다 같이 박자를 맞춰 어깨를 들썩였습니다.

이용자와 직원 모두가 어울리는 축제의 장,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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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자랑으로 선보인 ‘사랑님’, ‘감격시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이어지는 장기 자랑에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무대에 올라 긴장했던 모습도 잠시, 이용자 분들은 마치 무대가 체질인 것처럼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그 에너지가 관객에게도 전달되었나 봅니다.

장기 자랑 마지막 참가자의 노래,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흘러나오자 다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무대의 여운을 간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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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 은퇴자 봉사회가 펼치는 오카리나 공연

 

영광의 시상식을 앞두고 강동구 은퇴자 봉사회가 근사한 오카리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강동구 은퇴자 봉사회는 지난 2004년에 설립되어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 단체입니다.

2024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연을 맺기 시작해, 이용자 분들의 축제인 장애인 날 행사에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위해 노래를 선곡하고, 앙코르 무대까지 준비해 주신 열정이 가슴 깊이 와닿는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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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 기념 촬영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순위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즐기는 자리로 구성하였습니다.

가장 호응이 좋았던 참가자에게 ‘인기상’, 무대를 위해 멋진 옷을 준비한 노력에 ‘패션상’, 모두에게 행복을 전달한 ‘행복상’, 따스한 감성을 안겨준 ‘햇살상’,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해준 ‘미소상’, 처음으로 장기 자랑에 도전하신 분에게 드리는 ‘용기상’, 밝고 씩씩한 무대로 모두에게 희망을 주신 분에게 ‘희망상’을 수여하였습니다.


행사에 관심 보여주시고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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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기념품(수정과, 오란다, 약과, 견과류, 모둠 떡, 컵과일, ㈜아로마티카 바디워시, 두리앙과자점 카스테라 구성)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어울림 한마당’을 위해 ㈜아로마티카와 상일동 두리앙과자점이 나눔의 행복을 실천해 주셨습니다.

㈜아로마티카는 건강하고 안전한 아름다움을 위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비건 성분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입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분들이 향기롭고 부드러운 일상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가의 바디워시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강동구 상일동에 자리한 유명한 맛집 두리앙과자점은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후원은 멈출 수 없다’라고 말씀하시며, 시각장애인 이용자 분들에게 맛있는 카스테라를 당일에 직접 만들어 나눠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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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품을 받고 기뻐하는 이용자 분들

 

“선물은 기대도 안 했는데··· 고마워요, 잘 먹고 잘 쓸게요!”


㈜아로마티카와 두리앙과자점이 후원해 주셨다는 소식에 이용자 분들이 연신 감탄했습니다.

후원품 덕분에 가득 찬 가방을 하나씩 받을 때마다, 아이처럼 해맑은 얼굴로 웃으셨습니다.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아로마티카와 두리앙과자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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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참여해 주신 이용자 분들


2025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어울림 한마당’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이용자 분들과 후원처 덕분에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용자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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