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24일 토요일, 이룸센터에서 학부모자조모임 2회차가 ‘사회에 진출한 시각장애 선배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갑자기 싸늘해진 날씨에 걱정도 있었지만,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여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특수교사, 공무원, 복지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각장애 선배들이 참석하여, 성장 과정과 진로 선택 이유,
직업의 장단점, 일상과 취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강의라기보다는 삶을 나누는 진솔한 대화의 시간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이 가득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님과 학생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아이와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몰랐던 직업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등
다양한 소감을 나누며 높은 만족을 보였습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는 말처럼, 지금은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진로도 차근차근 준비하다 보면
좋은 기회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시각장애 청소년과 가족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